GP506 ¶ 08년 상반기 최고?!!

※ 일단 네타, 미리니름 이 포함되어있는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친구넘과 나음 오래된 이벤트인 심야 공포물 보기.
뭐, 스릴러도 좋고 호러도 좋고 심야에 그 장르를 보는게 제맛...이라는 결론하에 이번엔 GP506을 시청했다.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의 미스터리(네이버기준 장르분류) 수사극!
포스터의 천호진형님 포스에 쩔고 예고편에 쩔어버린 이 영화는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속에 오가는 이야기들속에 다음날 06시 까지 주어진 짧은 시간속에 결론을 지어야하는 노수사관(천호진)
그 지옥같은 GP506 안에서 19구의 시체를 찾아냈으나 실제로는 20명 이였다는 것을 발견해 내고
구석진 발전실에서 발견해낸 생존자는 다름아닌 GP장 유중위였다. 그는 사건을 은폐하고자 근무일지들을 뜯어먹고 본대 복귀만을 외치던 중. 총을 맞고 용의자로 지목된 (숨만 간신히 붙어있는)살인마 강상병이 남긴 메세지...캠코더를 발견하게 된다.

충혈된 눈.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메세지와함께 씹혀버린 테이프는 그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하고
노수사관은 다이어리들을 살펴보며 진실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된다.

여기서 부턴 네타(미리니름) 부분이라 긁으면 보임 ㄷㄷㄷㄷㄷㄷ(ㅋㅋ)
-------------절취선-------------

윗대가리의 잦은 방문으로 어김없이 잡초캐러 떠난 마병장. 그러나 수수색대를 갖추고 출발할 무렵. 기억을 잃은채 세명의 마병장조가 서로를 의지한 채 돌아온다. 이들은 이따금 의문의 행동을 하고, 개를 씹어죽이며 이유없이 동료를 살해하기 시작한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생존자 GP장 유중위 입에서 나오게 되었고, 수사를 도우러 온 헌병들 역시 동료들을 살해하기 이른다.

미쳐가는 GP506. 시체들을 살펴본 노수사관은 발작(혹은 강한 공격성)을 보인 이들은 일종에 피부질환을 보임을 발견. 이 미지의 바이러스가 공격성을 띄게 하여 살해하기에 이르른것을 알아내게 된다.

살인마 강상병은 이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모두를 죽였으며, 노수사관 역시 이에 다다르게 되며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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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까진 가식정어리통조림식 표현이고 이제부터 솔찍한 내 감상.

병맛.
참 병맛.

일단 미스터리 부분은 없다. 세명이서 봤지만 결론은 같지만 정의 는 제각각.

3류 슬러시무비
휴머니즘
상상력 결여

저 위쪽의 이빨까인 줄거리 말고 진실된(내 마음이 담긴) 줄거리는
GP장으로 이빨깐 위생병 색히는 살아먹겠다고 GP을 죽이고 군복을 바꿔입고 연기를 시작한다.
진짜 GP장(외 두명)은 풀뽑으러 가서 미지의 바이러스를 옮아서 오고, 애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사망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GP장은 본대에는 이상없음으로 보고를 하게되고, 이를 참다못한 GP가 뒤집혀지고, 근무태만을 바로 잡는다는 이름의 하극상을 시작.
과정중에 부GP장은 총으로 사살. GP장은 잡히게 된다.(그후 위생병씨 한테 총맞고 캐릭터 체인지)

이때 GP내 모든 인원들은 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작을 두려워한 채 다음날 본대에서 올 부식차를 기다리며 GP를 장악.
서서히 좀비가 되어간다. 미리 감염된 GP장외 두명은 이미 중증 좀비상태. 또한 감염되 애들끼린 공격성을 발휘하지 않는다 하니
라쿤GP506이 되어버린다. 몸전체를 뒤엎은 피부병과 입에서 나오는 노란 액체. 이지를 잃은 눈과 마비된 기억들은 좀비임이 틀림없다.

이들 모두를 사랑하며 정의를 수호하는 병진똘추고문관 강상병은 자신도 감염된 숙주였기에 캠코더에 모든것을 남기고, 동기였던 위장GP장인 위생병을 살려준채 총을들고 바이러스를 지닌 이들을 사살. 그 후 수사관들이 닥치면서 바이러스는 활기를 되찾게 된 것이다. 물론 강상병은 똘추답게 모든증거를 남긴 캠코더가 중간에 테이프가 씹힌것도 모르고 열심히 촬영하고 살인...학살을 즐긴것이다.

뭐 막판에 노수사관은 병걸린애들. 즉, 모든 병사들을 죽이고 소독차원에서 C4부비트랩을 이용한 불장난으로 마무리 하며 영화는 끝난다.

강상병과 노수사관은 휴머니즘 드라마를 찍었으며,
병걸린 군바리들은 라쿤시티를 흉내낸 좀비영화를 찍었고,
발병늦은 군바리들은 총질액션을 찍었고,
공수창 감독은 스크린으로 내 뒤통수를 찍었다.

아놔 08년 전반기 최고 낚시영화인가......액땜영화인건가.....-_-;
네타 다해놨으니 보지마셈
재미 쩔음. 병맛남.

(병진체 그만두고 마지막은 정중하게....)
재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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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드마조 | 2008/04/05 05:01 | MediA | 트랙백(2)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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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봤딴 말이냐;;
Commented by 사드마조 at 2008/04/05 20:51
Psycho/안타깝게도..
Commented by shiny君 at 2008/04/06 00:02
참고로... 진짜 병맛크리터졌다.
Commented by 사드마조 at 2008/04/06 07:49
shiny君/영화에 완전 빠져들던데?
Commented by shiny君 at 2008/04/06 23:54
끝까지 집중해서 보면 재밌을줄 알았다.
그래서 이야기 흐름이랑 숨겨진 장치나 복선같은거 파악하려고 했다.

뭐 쓸데없는 노력이었지만

감독색히 죽여버릴까
Commented by 사드마조 at 2008/04/07 01:38
shiny君/복선 많았잔냐...음.....그...머시기...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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