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11일
기동전사건담 역습의샤아 ¶ 시뮬레이션/반다이/PS

닥치고 판넬. 그분이 오셨다.
구입한지는 쫌 됬지만 먼지좀 털어내줄겸 해서 꺼낸 '역습의 샤아'. 한창 복돌모드였을 때 애들과 잼나게 했던 기억이 만땅이것만...역시 최근에 와서 돌려본 적이 없다...쿨럭;
개인적으로 (슈로대나 SD건담시리즈를 제외한)건담류 게임에서 가장 즐겨 한것은 '연방 대 지온'과 역샤. 둘다 오래된 게임이지만 시스템적인 면에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연대지는 지상전에서의 미묘한 부스터 용량이나 컨트롤의 재미를 잘 살린 아케이드건담의 제왕급! 물론 최근의 SD건담캡파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로봇간 밸런스를 뛰어넘는 전투는 거의 없다고 해야될 정도라 수박 겉 햝기식 배끼기라 정이 가다 말았다.

사이드만 있었으면 완벽했는데...쓰읍
연대지가 지상전을 잘 살렸다면 역샤는 대전(對戰)부분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다. 역샤 이후에 출시되는 건담액션류는 유닛의 종류를 늘리고 그 유닛을 구현하는게 그쳤다면 역샤는 상대의 어느파트를 노려 상대를 무력화 시켜 가지고 노는것이 가능했다. 상대의 방패를 노려 탄약 가드를 못하게 만든다던가 오른팔을 날려서 빔라이플까지 날려버린다던가 하는 식의 전투가 가능했기에 초반 탐색전에서 타겟을 정해 상대를 공략하는 그런 전투가 가능했었다. 뭐 최근 연대자에선 그냥 변신해서 날라다니다가 시간다되서 끝나고...뭐 바로 꺼버렸다.
뭐 이래저래 잼나게 한 역샤는 여느 시리즈처럼 여러 기술을 애니메이션 장면 그대로를 구현해냈다. 이로써 별 효율이 없는 도망자 건담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 역습의 샤아!!! 극장판 애니메이션 역샤에서도 보여준 아무로의 판넬 피라미드 우주방어는 상대(샤아)를 우습게 가지고 놀게되는 결과가 나타난 반면 게임에서는 문 걸어잠군 히키코모리와 다를바가 없었다. 우연히 발현된(○부터 R2까지 닥치고 비비기) 판넬방어는 마치 안문호가 된듯한 모습이였지만 느려터진(?) 빔라이플질은 상대의 탄약 리로드시간만 내어준 꼴. 전진도 후퇴도 못하는 안문호는 그야말로 필살기만 날린꼴이였다. 그저 시간상 데미지상 유리할때나 여유있게 써주는 이벤트성 기술-_-;
나에게 있어서 친구들과 모여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중 하나였던지라 정품으로 구입했고 이제는 메탈기어옆에서 다음번 꺼낼때만 기댕기고 있는꼴...
이젠 사진 러쉬~

사진 구석에 살짝 보이는 중고딱지 스티커;;;;
새로그린(맞나?) 샤아와 안문호. 그들의 포스는 스토리모드에서 발휘된다. 안문호로 깨야 샤아편이 가능했던 기억이..





# by | 2007/04/11 12:38 | Gam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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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커맨드를 몰라서 그렇지...
99히트 콤보내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말이죠...
(근거리 바주카로 경직 + 빔라이플 두세방 +
대쉬접근해서 발칸...)
상대가 방어하는거 조차 맘에 안들어서 방파 타겟두고 방패부터 떨구게 한다음 가지고 놀았었죠 ^^